광진구, 깨끗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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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안양과천

 

광진구가 전통시장을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전통시장 비우기의 날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광진구, 깨끗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 강화

 [코리안투데이] ▲ ‘전통시장 비우기의 날’에 청소 작업하는 상인들 ▲‘전통시장 비우기의 날’에 위생 방역 활동  © 안덕영 기자

 

전통시장 비우기의 날2023년부터 도시비우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왔으며, 구와 전통시장이 협력하여 점포와 시장 통로를 정기적으로 청소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장 환경을 정비하고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까지 강화하고 있다.

 

현재 광진구 내 8개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시장별로 청소 일정을 구에 제출하면 청소과와 조율하여 물청소가 이루어진다. 또한,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점포와 주변 골목을 대청소하고 불필요한 물건을 정리하는 한편, 황색선 준수 여부도 점검한다.

 

더 나아가 시장 내 화재알림시설, 전선, 멀티탭, 난로 등 시설물을 점검하며 시장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더해 2025년부터는 방역 전문업체를 통한 정기적인 위생 방역을 추가로 실시하여 공용공간의 해충 방제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광진구는 전통시장 비우기의 날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장별 청소 책임관제를 도입해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아울러 우수 시장과 점포를 선정해 우리 시장 청결지킴이현판을 부착하고 감사장을 수여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광진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좁고 깨끗하지 않다는 편견을 없애기 위해 구와 상인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쾌적하고 청결한 전통시장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구민들이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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