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양원미디어센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Photo of author

By 코리안투데이 안양과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중랑양원미디어센터가 2025년 상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중랑구는 중랑면목미디어센터에 이어 두 개의 미디어센터가 모두 교육부 인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내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미디어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2024년 3월 개관한 중랑양원미디어센터전용면적 780㎡(약 236평) 규모로, 다양한 미디어 체험을 제공하는 중랑구 대표 미디어 공간이다. 내부에는 영화상영관 ‘시네마 노필’, 다목적 스튜디오, 전문 녹음실, 보이는 라디오 스튜디오, 북카페, 영상편집실 등이 갖춰져 있다.

 

중랑양원미디어센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코리안투데이] 중랑양원미디어센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 이지윤 기자

 

센터는 뉴스 제작, 크리에이터, 게임 제작 등 미디어 체험을 초·중학생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영화 제작 프로그램 ‘청소년 영화캠프’를 운영해 예술·디자인·방송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넓혀왔다. 특히 ‘청소년 영화캠프’는 영화 연출, 촬영, 편집, 연기 등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이 실제 영화 제작 환경을 체험하고 협업의 중요성을 배우며, 미디어·영화 관련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적성과 관심사를 발견하고 미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구는 작년 7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중랑면목미디어센터에 이어, 중랑양원미디어센터까지 인증을 받으며 지자체가 운영하는 두 개의 미디어센터가 모두 교육부 공식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지역 내 학생과 주민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미디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더욱 다양한 미디어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예술과 미디어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에는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중랑소방서, 중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총 11곳의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     ©이지윤 기자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