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에서 ‘챗GPT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자녀 교육과 양육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군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교육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장애인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사전 신청은 2월 10일부터 21일까지 센터 누리집(http://www.gdfamily.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063-466-0220)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안투데이]2025년장애인가족부모교육챗GPT활용교육 © 조상원 기자 |
이번 교육에서는 챗GPT의 기본적인 활용법부터 자녀의 학습 지도 및 정서적 지원 방법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챗GPT를 활용하면 학습 자료를 손쉽게 검색하고, 맞춤형 학습 계획을 세우는 등 부모가 자녀 교육에 더욱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자녀의 감정 표현을 돕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준 군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챗GPT를 보다 쉽게 활용하고, 자녀 교육 및 양육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얻길 바란다.”라며 “더 나아가 장애인 가족의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 가족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 기술이 장애인 가족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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