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국립군산대학교가 ‘2025년 전북형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창업 5년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6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26일까지 접수를 받는 ‘전북형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 본사를 둔 창업 5년 이내 기업 15개 회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들며, 융자 지원 방식을 제외한 가장 규모가 큰 창업지원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2025년전북형창업패키지지원사업참여기업모집 © 조상원 기자 |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지원 내용에는 ▲판로 개척 ▲마케팅 ▲네트워킹 ▲투자유치 역량 강화 지원 ▲컨설팅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 대상은 우수한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창업기업으로, 실현 가능성과 성장 전략 등의 평가 기준을 충족한 기업들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군산시와 국립군산대학교는 본 사업이 창업기업이 겪는 ‘창업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청은 국립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startup@ksnu.ac.kr)이나 전화(☎063-469-8965~8)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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