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성청소년센터, 여성마을리더 연합활동 ‘이음자리’ 개최

Photo of author

By 코리안투데이 안양과천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김수경 센터장)는 지난 3월 7일 여성마을리더 연합활동 ‘이음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활동가, 마을작가, 마을동아리, 공유작업실 운영단 등 여성마을리더 60여 명이 모여 활동을 공유하고 연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음자리’는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여성마을리더들의 활동을 공유하고 인증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과 함께, 여성들의 새 출발을 상징하는 꽃심기 활동도 펼쳐졌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여성마을리더 연합활동 ‘이음자리’ 개최

 [코리안투데이] 이음자리 행사모습  © 이예진 기자

 

이날 행사에는 부천시의회 박순희 의원과 최초은 의원, 원미1동 송인남 동장, 부천북초등학교 양덕모 교장을 비롯해 지역 단체 및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해 여성마을리더들의 활동을 응원했다.  

 

특히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행사장에서는 빵(생존권)과 장미꽃(참정권)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더 빠르게 행동하라’라는 2025년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 표어와 함께 포토존에서 뽀빠이 포즈를 취하며 다양성과 포용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의 여성마을리더들은 2025년에도 여성이 살기 좋은 부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여성마을참여연구소는 권역별 활동을 진행하며, 공유작업실 운영단은 기부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작가는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성마을동아리는 ‘라떼데이’ 등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여성활동팀 사업 관련 문의는 센터 홈페이지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