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 출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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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안양과천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다시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7일 도담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회원들은 ‘새마을 정신’을 되새기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담동 새마을회원들과 이기숙 도담동장, 세종시 새마을지부장, 새마을협의회장, 부녀회장, 행정처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도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016년 처음 출범했으나, 2020년부터 활동이 중단됐다. 그러나 올해 7명의 지도자 회원을 중심으로 다시 조직을 정비하고 재출범을 선언했다.

 

도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 출발 다짐

 [코리안투데이] 도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 출발 다짐  © 이윤주 기자

 

도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이끌게 된 박노웅 회장은 “새마을운동은 개인이 아닌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정신을 기반으로 한다”며 “회원들과 함께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담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도담동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박노웅·정복숙)는 향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재활용품 분리수거 활동, 열무·김장김치 나눔 행사,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기숙 도담동장은 “도담동 새마을지도자회의 재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도담동 새마을부녀회와 협력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도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어떤 변화를 이끌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도담동’이라는 목표가 현실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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