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휘경)는 지난 10월 23일 한천변에 조성된 꽃길을 대상으로 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 활동은 2024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주민자치 특색사업이다.
한천변 꽃길은 여름철 메밀꽃밭을 정리한 후 백일홍을 심어 조성된 공간으로, 현재는 만개한 백일홍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잡초 제거와 쓰레기 수거를 통해 꽃길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산책 공간을 선사했다.
조휘경 위원장은 “천고마비의 계절에 만개한 백일홍을 주민들에게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꽃길 조성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꽃길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삼면 최학열 면장은 “주민들이 함께 가꾼 이 꽃길이 지역 명소로 자리잡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삼면의
고삼면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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