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인천 동구에서 주최하고 인천일보 및 인천마라톤조직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동구 구민건강걷기’ 행사가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김찬진 동구청장,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박현수 인천일보 대표이사를 포함한 1천500여 명의 주민이 가족과 함께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가을철 푸른 바다와 하늘을 만끽하며 건강을 증진했다. 만석화수 해안산책로는 지역 랜드마크로, 공장과 군부대로 인해 접근이 어려웠던 만석동 수변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곳이다. 이 해안산책로는 군사초소와 웨이브 덱을 활용하여 설치된 전망대 및 포토존으로 유명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민들이 자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고민 중”이라며, “오늘 걷기 행사를 통해 좋은 추억을 남기고 건강도 챙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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