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걷기 교육 및 실습 제공, 지역주민 건강 증진 기대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오는 11월 12일 진행되는 ‘지역 특화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덕양구민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한산 둘레길 걷기와 바른 걷기 교육을 포함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바른 걷기 교육 및 실습 제공, 지역주민 건강 증진 기대

 [코리안투데이]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지역 특화 걷기 프로그램’ 대상자 모집  © 지승주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덕양구보건소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상반기에는 서오릉 트래킹과 행주누리길 걷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11월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효자동 행정복지센터와 북한산 둘레길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바른걷기협회 전문 걷기지도자와 보건소 운동처방사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효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보행 자세 측정 및 상담, 바른 걷기 이론 교육을 받은 후, 실제 북한산 둘레길에서 바른 걷기 실습을 체험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은 올바른 걷기 습관을 형성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걷기 운동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덕양구보건소는 10월 31일부터 덕양구민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주민들은 덕양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75-4669/4066)으로 문의하여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상반기 프로그램의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지역 특화 걷기 프로그램을 재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들이 올바른 걷기 자세와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과 체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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