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0월 8일,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의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 사회단체 및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본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되었으며, 금북정맥 생태숲길 및 금광호수와 연계된 접근로의 개발을 통해 안성시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탐방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안성시는 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하여 생태탐방로 조성, 탐방안내소 건설, 하늘전망대 및 하늘탐방로 설치 등 3개의 공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탐방로의 부분 개방 이후 안성을 찾는 방문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준공식으로 탐방안내소와 주차시설까지 완비된 금북정맥 탐방로는 안성시민과 외부 관광객들에게 안성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적·문화적 자원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금북정맥 탐방로가 수도권 최고의 탐방인프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준공식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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