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1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본청, 사업소 및 읍면동에서 운행 중인 공용차량 272대에 대해 청렴 안전 공용차량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전기차의 관리 상태 및 충전 환경, 자동차 정기검사 보완사항, 타이어·배터리·엔진오일 상태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지며, 엔진·브레이크·벨트 등의 부품 상태까지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더불어 차량 운행일지 작성, 차량 내·외부 청결 상태 점검, 공용차량 사적 사용 방지를 위한 시 로고 부착 여부 등도 확인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공용차량의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되며, 차량 운전직 공무원들에게 현장 안전교육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안전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안성시 회계과 관계자는 “정기적인 공용차량 점검을 통해 공용차량의 효율적인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 그리고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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