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최우수’ 영예…마음건강 지킴이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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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Athens

 

서울 영등포구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영등포구는 인센티브 1천만 원을 확보하며, 마음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영등포구는 서비스 신청률, 저소득층 참여율, 제공 기관 및 인력의 등록 건수, 예산 집행률, 서비스 이용률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성과는 구의 보건소가 운영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직접적인 기여를 했다.

 

영등포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최우수’ 영예…마음건강 지킴이로 우뚝

 [코리안투데이] 최우수 지자체 선정 기념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왼쪽에서 세 번째)

 

특히, 구 보건소는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왔다. 나이와 소득에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이 사업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참여율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전문가 심리상담 서비스도 8회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와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영등포구는 마음건강 사업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구의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의 ‘2024 기초·중독센터 운영 평가’에서 우수(A등급)를, 서울시 평가에서는 최우수(S등급)를 수상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 결과 발표는 12월 12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진행되었으며,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 여러분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온 모든 성과의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마음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마음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여, 마음 건강의 홍보와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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