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직원 대상 MBTI 기반 마음건강증진 교육 추진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15일 강북구보건소 강당에서 구청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MBTI(성격유형검사)**를 활용한 마음건강증진 교육을 실시했다.

 

 [코리안투데이[  지난 15, 강북구보건소 강당에서 열린 MBTI 기반 마음건강증진 교육에서 직원들이 강사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 제공: 강북구청) @ 김민재

 

이번 교육은 단순한 검사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이 자신의 성격유형을 이해하고, 동료의 차이를 존중함으로써 공감 능력과 소통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5회에 걸쳐 11월까지 진행되는 교육은 MBTI 전문 강사의 강의와 함께, 유형별 그룹 활동, 직장 내 갈등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략등이 포함된다.

이번 2차 교육에서는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이 참여해, 서로의 성향을 비교하며 즐겁고 진지하게 강의에 임했다.

 

또한, 교육 참가자들은 PHQ-9 우울 선별검사와 스트레스 검사도 함께 진행했으며,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경우 본인의 동의하에 강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존중팀,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등과 연계해 심리 상담과 사례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된다.

 

강북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히 나를 아는 차원을 넘어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개개인의 마음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직장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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