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그들의 봄날’, 보훈연극제 공식참가작으로 대학로 무대 오른다

 

제1회 보훈연극제 공식참가작으로 선정된 휴먼연극 ‘그들의 봄날’이 오는 7월 2일부터 6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 무대에 오른다. 창작집단 은결이 제작한 본 작품은 시대를 아우르는 감성과 따뜻한 교감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이민재·신승희 출연, 세대를 넘는 따뜻한 교감  © 김현수 기자

이번 연극은 노년의 삶과 청춘의 고민이 맞닿는 지점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에게 따뜻한 위로를 선사한다. 배우 이민재와 신승희가 출연해 각기 다른 세대를 대변하는 인물로 열연을 펼친다. 노란 모자를 쓴 할아버지와 꽃을 단 소녀의 만남은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과 이해의 상징으로 무대를 수놓을 전망이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은 오후 3시에 시작되며, 후암스테이지의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관객과의 밀도 높은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예술인력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WHO예술과 몸다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으며, 서울연극협회와 바람엔터테인먼트가 공동 후원 및 홍보를 맡았다.

 

‘그들의 봄날’은 보훈정신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창작 연극으로, 보훈의 의미를 단순한 기억이 아닌 현재의 삶과 연결시키는 새로운 시도다. 제1회 보훈연극제를 통해 그 의미를 확장하고, 관객과의 진정성 있는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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