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레 음악회, 감동의 성악 콘서트가 펼쳐진다

 

오는 2025년 8월 17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서초구 MAP빌딩 B1층 이자르홀(EZAR HALL)에서 세미나레 음악회가 개최된다. 세미나레는 라틴어로 ‘씨를 뿌리다’라는 뜻처럼, 감동과 교감, 그리고 소통이 어우러진 클래식 콘서트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무대는 성악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정상급 성악가들이 전하는 감동의 클래식 무대  © 김현수 기자

 

이번 세미나레 음악회는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정상급 성악가들이 총출동한다. 테너 오창호를 비롯해 허양, 한일호, 소프라노 홍연희, 김현정, 이지현 등이 무대에 올라 한국 가곡과 이탈리아 오페라 아리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피아니스트 이현영의 반주로 이뤄지는 무대는 곡의 깊이를 한층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안투데이] MAP빌딩 이자르홀에서 펼쳐지는 소통과 교감의 음악회  © 김현수 기자

 

프로그램은 ‘첫사랑’,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가고파’, ‘아라리요’ 같은 국내 정서가 깃든 가곡부터 Puccini, Verdi, Catalani 등 이탈리아 작곡가들의 오페라 아리아로 구성돼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한다. 테너 오창호는 ‘Torna Surriento’와 ‘Il lamento di Federico’를, 소프라노 김현정은 ‘Ebben ne’ andrò lontana’로 섬세한 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지현은 ‘Signor ascolta’를 통해 오페라 「투란도트」의 한 장면을 재현한다.

 

세미나레 음악회는 M.A.P 그룹이 협찬하고, 토브컴퍼니가 주최한다. 다양한 음악적 배경을 지닌 출연진들은 오랜 경력과 국내외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무대는 관객과 연주자 사이의 감동과 소통의 콘서트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후원자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에제홀 공연으로 진행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이들은 하단의 카카오 후원번호(3333-04-6362250)를 통해 후원 및 좌석 예약이 가능하다.

 

MAP빌딩 이자르홀은 서울 지하철 교통이 편리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 클래식 애호가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연주자와 청중이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매회 수준 높은 음악회가 열리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세미나레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각자의 삶 속에 음악이라는 씨앗을 심고 감정을 공유하는 예술적 장이 될 것이다. 깊은 감동과 예술적 울림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무대다.

 

🔗 세미나레 공연 관련 서울 문화재단 정보 보기 (외부 링크)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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