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성평등 가치 확산 앞장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지난 2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코리안투데이]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모습 © 손현주 기자

 

이날 행사에서는 성평등 가치 확산과 건강한 가족 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 ▲‘새로운 평등 트렌드’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전문 강연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석한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종이 방향제 만들기 ▲양성평등 단어 찾기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취·창업 상담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등 실생활과 밀접한 부스가 준비돼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시대가 변화하면서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완전한 성평등을 이루기에는 부족한 현실”이라며, “이번 행사가 구민들의 성평등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성동구는 구민과 함께 성평등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구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평등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성동구의 의지를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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