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은 2월 11일부터 26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비전북 프로젝트: AI로 꿈을 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비전북 프로젝트 전시 포스터 © 김미숙 기자 |
이번 전시는 대한교육복지문화협회가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신의 꿈을 스토리텔링하고 직접 책으로 출판하는 과정을 선보인다. 학생들의 창의적인 이야기들이 한 권의 책으로 탄생하는 과정과 그 결과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특히 전시장에는 학생들이 출판한 책들이 전시되며, 각 작품의 북트레일러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QR 코드도 함께 제공된다. 시민 누구나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번 및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을 방문하면 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한교육복지문화협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아이들이 스스로 탐색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전시를 통해 미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할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열린박물관’은 2020년 인천교통공사와의 공동발전 협약을 통해 인천시립박물관이 운영을 맡은 공간으로,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역사와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열린박물관이 예술과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자, 시민들의 꿈과 이야기를 담아내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시 기간: 2025년 2월 11일(화) ~ 2월 26일(수)
📌 관람 장소: 인천시청역 지하 3층 ‘열린박물관’ (1번 및 9번 출구 인근)
📌 관람 비용: 무료 (지하철 운영 시간 내 관람 가능)
📌 문의: 인천시립박물관 전시교육부 ☎032-440-6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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