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키즈카페 개소…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행복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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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발해

 

동대문구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형키즈카페를 회기동에 첫 개소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다양한 놀이시설과 놀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에게는 안전한 놀이 공간을부모들에게는 육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새로운 복지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형키즈카페 개소…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행복한 공간

 [코리안투데이서울형키즈카페 회기동점 찾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사진제공동대문구청ⓒ 박찬두 기자

 

동대문구는 211일 서울형키즈카페 회기동점의 개관식을 마치고 1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형키즈카페는 아이들이 미세먼지나 날씨 걱정 없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도 한다.

 

특히 동대문구는 지난해 8월 서울시로부터 선도 자치구로 선정된 후 예산을 확보해 회기동에 첫 서울형키즈카페를 조성했다. 55평 규모의 공간에는 플레이짐, 낚시놀이, 마트놀이, 블록놀이, 책놀이터 등 다양한 연령별 맞춤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서울형키즈카페의 이용 대상은 1~6세 아동과 보호자로, 이용료는 아동 2,000, 보호자 1,000원으로 책정됐다. 놀이돌봄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추가로 2,000원이 부과된다. 운영일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6)이며, 공휴일은 휴관한다.

 

예약은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을 통해 사전 신청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편리하게 시간을 예약하고 방문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아졌다.

 

동대문구는 회기동점을 시작으로 답십리1동점도 시범 운영 중이며, 제기동점과 장안1동점은 이르면 이달 말 시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처럼 서울형키즈카페를 점차 확충하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돌봄·놀이시설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조성하게 되어 뜻깊다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돌봄·놀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형키즈카페 회기동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02-964-0691로 문의하면 된다.

  

동대문구는 서울형키즈카페를 통해 아이들에게는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부모들에게는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새로운 복지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키즈카페 확충과 함께 동대문구의 육아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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