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내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창업자를 발굴해 교육 및 사업화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생활·서비스 분야 창업을 목표로 하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자금 지원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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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집에서는 ▲로컬크리에이터(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라이프스타일 혁신(생활·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창업) 두 가지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선발이 이루어진다. 선정된 교육생들은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대 4,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생에게는 창업 후 지속적인 자금 지원이 제공된다. 정책자금으로 최대 1억 원, 매칭융자로는 최대 5억 원까지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시장진흥단의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특허청의 IP창출 종합 패키지 지원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운영을 통해 지난 3년간 58명의 창업자를 배출했으며, 2년 연속 주관기관 최우수 등급 평가를 받는 등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 세종시는 2월 11일부터 2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사전 신청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지원 신청은 ‘소상공인24(www.sbiz24.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창업을 준비하는 지역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큰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자세한 문의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지원팀(☎044-999-0503, 202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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