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은평구, 26일부터 신청 접수

Photo of author

By 코리안투데이 발해

 

서울 은평구가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2025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천8백만 원 규모의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여성단체 등은 최대 600만 원,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커뮤니티·소모임은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경제·사회활동 참여 확대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형성 등 총 4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하였다.  

 

신청 자격은 은평구에 소재한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여성단체 및 은평구민 또는 은평구에 있는 직장인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커뮤니티·소모임이다.  

 

2025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은평구, 26일부터 신청 접수

 [코리안투데이] 은평구청전경   © 양정자 기자

 

사업 신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단체별로 1개의 공모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된 사업은 사업의 적정성, 예산 책정의 타당성, 단체의 사업 수행 능력, 최근 1년간의 양성평등 사업 추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은평구 양성평등 기금 운용심의회’에서 심사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사업과 단체는 내달 중으로 은평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개별적으로도 통보될 예정이다.  

 

올해는 특정 계층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연령과 다양한 계층에 효과를 미칠 수 있는 양성평등 실현 사업에 초점을 맞춰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은평구청 가족정책과(02-351-6233)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생활 속에서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성차별적 인식과 사회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다양한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