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취·창업을 지원하는 전문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에 따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노인인지활동 전문가 양성과정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주거환경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한식조리기능사 및 단체급식조리사 양성과정 등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노인인지활동 전문가 양성과정과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은 내달부터 시작되며, 나머지 과정은 오는 4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노인인지활동 전문가 양성과정,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 양정자 기자 |
전문 교육과정 및 모집 일정
노인인지활동 전문가 양성과정은 고령화 시대에 맞춘 노인 치매 예방 및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노인교육지도사 및 노인두뇌훈련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포함한다. 접수는 내달 12일까지 진행되며, 교육 기간은 내달 17일부터 5월 12일까지이다.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은 돌봄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요양보호사 표준 교육과정에 따라 이론, 실기, 현장 실습을 포함하여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접수는 내달 17일까지이며, 교육 기간은 내달 24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다.
신청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경력보유여성 또는 취업희망여성으로, 과정별 선발 인원은 12명에서 20명이다. 모든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 방법은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및 문의 안내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교육 문의 전화(02-389-1976)로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경력보유여성들에게 경제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시장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여성의 사회·경제 활동 복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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