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서운면 AI와 함께 하는 ‘청렴이 꽃피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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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발해

 

안성시 서운면은 3월 4일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렴이 꽃피는 나무’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무원들이 직접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청렴 슬로건을 제작하고, 이를 나뭇잎 형태로 제작된 ‘청렴 나무’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렴이 꽃피는 나무’는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직원들이 청렴 실천을 생활화하고 지속적으로 청렴 문화를 되새길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직원들이 만든 청렴 문구는 “청렴의 온도, 365일 따뜻하게”, “부패 NO! 청렴 YES!”, “맑은 공직, 깨끗한 사회” 등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메시지들로 채워졌다.

 

안성시 서운면 AI와 함께 하는 ‘청렴이 꽃피는 나무’

 [코리안투데이]  안성시 서운면 AI와 함께 하는 ‘청렴이 꽃피는 나무’  © 이명애 기자

 

이번 프로젝트는 공직자들이 AI 기술을 활용하여 조직 문화를 변화시키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운면 직원들은 기존의 일방적인 청렴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고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청렴 의식을 더욱 내재화할 수 있게 되었다.

 

양승동 서운면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 가치이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새로운 방식으로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청렴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운면은 향후 ‘청렴이 꽃피는 나무’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해,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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