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회장 황선명)와 함께 지난 3월 18일 운천중학교에서 ‘2025년 등굣길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오산시, 2025년 청소년 등굣길 선도 캠페인 실시…학교폭력·마약 예방 나서 © 서영란 기자 |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범죄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오산시장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를 비롯해 오산경찰서(서장 윤주철),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산시 자녀안심회, 운천중학교 학생자치회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행사 당일에는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과 마약 등 각종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와 예방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청소년 상담전화 1388을 적극 안내하며,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강조했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오산시 관내 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매월 2회씩 등굣길 선도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황선명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모든 기관과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산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안전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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