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1인가구 맞춤형 지원 강화… 5개 분야 33개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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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발해

 

서울 강북구가 1인가구의 안정된 삶과 복지 향상을 위해 총 5개 분야, 33개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구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1인가구의 다양한 삶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통해 사회적 고립과 생활 불안 요소를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맞춤형 사업은 ▲기반 조성 ▲돌봄 ▲외로움 해소 ▲주거 안정 ▲생활 안전 등 5개 분야로 구성되며, 각 분야는 1인가구가 실질적으로 겪는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반영해 구성되었다. 특히 올해는 ‘주거취약계층 침입감지장치 설치’와 ‘일상돌봄 서비스’가 새롭게 도입되어 한층 강화된 지원 체계를 선보인다.

 

돌봄 분야에서는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방문 건강관리, 돌봄 SOS, 노인맞춤돌봄 등 7개 사업이 운영된다. 여기에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우리동네돌봄단’과 ‘스마트 안부확인 서비스’, ‘공영장례 지원’ 등 9개의 사업이 더해져 고립 위험이 높은 1인가구에 정서적·실질적 돌봄을 제공한다.

 

강북구, 1인가구 맞춤형 지원 강화… 5개 분야 33개 사업 본격 추진

 [코리안투데이] 강북구청 전경 © 김민재 기자

주거 안정 분야에서는 서울형 임차보증금 지원, 청년월세 지원, 주거취약계층 임대주택 지원 등 총 8개 사업이 추진되며, 생활 안전 분야에서는 방범용 CCTV 확대, 1인가구 안심장비 지원, 침입감지장치 설치 등 5개 사업이 포함된다. 특히 연립·다세대 주택 외벽에 설치되는 감지장치는 범죄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규 도입된 ‘일상돌봄 사업’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청·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가사 지원, 식사 배달,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립 예방에 기여할 전망이다.

 

강북구는 이와 함께 1인가구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 공모사업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복지 제공을 넘어, 주민과 민간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1인가구의 다양한 삶의 양상과 욕구를 반영한 이번 사업을 통해, 더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보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지원 확대를 통해 1인가구가 지역사회 내에서 소외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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