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미양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는 지난 4월 11일, 지역 관광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금광호수 하늘전망대를 견학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견학은 안성시에서 운영 중인 친환경 교통수단 ‘똑버스’를 활용해 이동하면서, 지역 내 교통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보는 의미도 함께 담겼다.
 [코리안투데이] 미양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 똑버스 타고 금광호수 하늘전망대로! © 이명애 기자 |
참석자들은 ‘똑타’ 앱을 통해 똑버스를 호출하여 미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 금광호수 하늘전망대에 도착한 후, 탁 트인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지역의 관광 인프라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현장에서 느낀 점을 토대로 개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리안투데이] 미양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 똑버스 타고 금광호수 하늘전망대로! © 이명애 기자 |
이번 행사는 그간 타 지역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선진지 견학에서 벗어나, 지역 안에서 가치를 찾고 필요한 발전 과제를 체감하며 발굴해내는 의미 있는 변화였다. 단체장들은 지역명소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관광 활성화 가능성을 논의하고, 협업의 필요성과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코리안투데이] 미양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 똑버스 타고 금광호수 하늘전망대로! © 이명애 기자 |
또한, 똑버스를 활용한 이동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 내에서 스마트 교통 시스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지역 문제를 함께 바라보고 해법을 논의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었다는 평가다.
이규룡 미양면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늘 발로 뛰어주시는 단체장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더 나은 미양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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