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 65세 이상 노인 대상 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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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발해

김포시보건소(소장 구영미)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상생활 동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팀을 이뤄 오는 10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코리안투데이] 김포시 보건소 방문 구강건강관리 장면 © 이보옥 기자

 

서비스 대상은 계단 오르기, 의자에서 일어나기, 15분 이상 걷기 등이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으로, 신청자는 관할 보건소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 가정에는 3개월 동안 치과전문 인력이 방문하여 구강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올바른 칫솔질과 치간솔 사용법을 교육한다. 또한 불소도포 등 예방 처치와 입 마름 예방 교육 등도 함께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들의 구강 건강이 전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며,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보건소 구강보건실(031-5186-41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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