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10일(일) 오후 4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문화예술 공연 ‘아트스토리쇼 <범도>의 길을 따라 with 방현석’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홍범도 장군의 생애를 그린 소설 『범도』의 작가 방현석과 방송인 최광기의 사회로 꾸며지며, 소설과 현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역사와 문학, 음악이 어우러진 감동의 이야기© 김현수 기자 |
이날 공연에는 방현석 작가와 최광기의 진행 아래 싱어송라이터 강백수, 퍼포머 그룹 쑈라마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이들은 문학과 음악, 퍼포먼스를 통해 ‘범도’들이 목숨 걸고 지켜낸 나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촛불 광장을 밝혔던 시민들의 힘을 다시금 떠올리게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Art Story Show’라는 이름답게, 예술을 통해 우리 역사를 이야기하고 그 안에서 지금 우리가 가져야 할 가치와 태도에 대해 묻는 진지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온라인 티켓 신청 링크(https://bit.ly/아트스토리쇼_티켓신청)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경기아트센터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시민들과 함께 역사와 평화를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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