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심뇌혈관질환 예방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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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발해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9월 한 달 동안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 홍보 배너 © 손현주 기자

이번 캠페인은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자체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구민들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혈관 건강 수치를 확인하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20대~40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건강 위험 요인 관리 방법을 집중 안내한다. 구민 누구나 센터를 방문하면 혈압·혈당 측정과 전문 건강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캠페인 첫날인 9월 1일에는 성동구보건소 영양플러스 교실과 연계한 찾아가는 건강상담 서비스도 제공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젊은 세대 구민들이 자신의 혈관 건강 상태를 인식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혈압·당뇨병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구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오는 9월 30일까지 성동구보건소 금호분소 4층에 위치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문의는 센터(☎ 02-2038-3337)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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