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불현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 위원회(위원장 이수영)는 지난 10일 불현동 관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코리안 투데이] 불현동 바르게살기위원회, 깨끗한 마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 사진 © 안종룡 기자 |
이번 활동에는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들과 불현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집중 수거하며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주택가와 보행로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 공간을 중심으로 정화활동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쓰레기 분리배출 준수와 불법투기 근절 등 생활 속 환경 실천 방안을 홍보하며 성숙한 지역 공동체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김영미 불현동장은 “우리 동네를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환경으로 가꾸는 것은 주민 모두의 몫”이라며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 주시는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주민 스스로 마을 환경을 가꾸고 환경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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