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5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 결과와 평가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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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발해

 

북구 유스타시티 일동미라주 더스타 2단지, 남구 롯데캐슬골드 2단지, 동구 현대패밀리 명덕2차 등 3개 단지를 모범관리단지로 확정했다.

울산시는 2012년부터 추진해 온 모범관리단지 발굴 사업을 통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가운데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1년간의 관리 실적을 기준으로 공모를 진행해 8월 초까지 총 4개 단지를 접수했고, 선정위원회의 서류·현장 확인을 거쳐 3개 단지를 최종 선정했다.

 

 

 [코리안투데이]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 개최 사진 © 정소영 기자

 

의무관리대상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 승강기 설치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 중앙집중식 난방 공동주택, 주택 외 시설과 주택이 동일 건축물로 건축되어 주택이 150세대 이상인 건축물이다. 단지 규모별로 150~500세대 미만, 500~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구분해 평가했다.

 

선정위원회는 일반관리, 시설안전·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 36개 항목으로 심사했다. 선정 단지는 각종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관리비 수입·지출 결정에 입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했으며 체계적 관리로 관리비 절감을 이뤘고, 다채로운 행사 운영과 세대 통합 활동으로 공동체 활성화를 구현했다.

 

또한 흡연과 층간 소음 예방, 에너지 절약 홍보, 분쟁 발생 시 적극적 조정과 해결 노력 등 생활 민원 대응에서도 우수했다. 울산시는 이들 단지를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로 추천했으며 국토교통부는 전국 후보지를 심사해 2025년 12월 최종 우수관리단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정소영 기자: ulsangangbuk@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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