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오는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2025년 겨울학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 신청을 받는다. 이번 겨울학기는 1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종로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교양·예술·외국어 수업이 마련됐다.
 [코리안투데이] 종로구 평생학습관, 2025년 겨울학기 수강생 모집 © 지승주 기자 |
종로구는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6일까지 ‘2025년 겨울학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 신청을 진행한다. 이번 학기는 2025년 1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종로구 평생학습관(이화장길 81)에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적 교양’, ‘생활문화예술’, ‘시민리더 역량’ 등 총 6개 분야 14개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주민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고전문학 수업을 비롯해 한지공예, 영문 캘리그래피, 성악 발성법, 오일파스텔, 중국어와 일본어 기초, 영어소설 읽기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수업 정원은 프로그램별로 최소 15명에서 최대 30명까지며, 수강료는 2만 원이다. 학습에 필요한 교재 및 준비물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수강 신청은 12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종로교육포털 내 평생교육신청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종로구민이며, 모집 정원이 미달될 경우 타 구민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개별적으로 휴대전화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일정과 상세한 내용은 종로교육포털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 관계자는 “2025년부터는 평생학습관을 방학 없이 상설 운영할 계획”이라며, “기존 반기별 운영에서 분기별 운영으로 전환해 구민 누구나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수준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