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대표이사 회장 정몽익)가 1월 2일 아산시를 방문해 새해 첫 이웃돕기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KCC글라스 아산공장 박원 공장장, 이금민 노조위원장,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코리안투데이] 아산시, (주)KCC 글라스 이웃돕기 성금 5,000만원 전달 © 신기순 기자 |
㈜KCC글라스 아산공장은 2018년부터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기탁으로 8년간 총 4억 4천만 원의 성금을 충남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달했다. 이 성금은 아산시의 ‘아산형 긴급복지지원사업’에 활용돼 생계곤란 등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복지위기 가구를 돕고 있다. 올해 기탁한 성금 또한 취약계층 복지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원 공장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KCC글라스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 성금이 도움이 절실한 취약계층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KCC글라스는 바닥재(PVC장판, LVT타일), 라미필름, VCM필름, GPET필름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관내 소외계층 장학금 지원, 주거환경개선 사업, 복지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행복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
한편, 이번 성금은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전달됐다. 이 캠페인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모금된 성금은 △신 사회문제 대응 △사회안전망 지원 △지역사회 돌봄 지원 △교육 및 자립 역량 강화 등 네 가지 핵심 분야에 중점적으로 사용된다.
기부와 관련된 문의는 아산시 사회복지과(☎041-540-2572, 530-6553)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