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동, 크리스마스 맞아 따뜻한 나눔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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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Bangkok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세종새마을금고(이사장 양영직)로부터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10개와 함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나눔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소담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우리명성교회는 일일 산타로 변신해 소담동 내 아이들에게 직접 준비한 선물 10개와 케이크를 배달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선물을 받은 아이들은 환한 미소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했다.

 

소담동, 크리스마스 맞아 따뜻한 나눔 이어져

 [코리안투데이]  세종새마을금고·주민자치위원회·우리명성교회가 선물과 케이크 전달 © 이윤주 기자

 

양영직 세종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소담동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이 작은 나눔이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소담동, 크리스마스 맞아 따뜻한 나눔 이어져 © 이윤주 기자

 

배병국 소담동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매년 크리스마스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 주시는 세종새마을금고와 우리명성교회, 그리고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소담동의 아이들에게 전해지는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빛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을 이어갈 계획을 밝혔다.

 

세종새마을금고는 소담동뿐만 아니라 사랑의 열매, 세종지체장애인협회 등 다양한 단체와 연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우리명성교회 역시 2021년부터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단순한 선물을 넘어, 지역사회의 연대감과 나눔의 가치를 아이들에게 직접 전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이어지는 이들의 따뜻한 나눔은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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