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2025년도 노인일자리 특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꾼 어르신 모집‘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제작 능력을 가진 어르신들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노인역량활용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 중 영상편집과 기획에 재능이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어르신들은 동대문구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상 자서전을 주문 제작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월 60시간 근무에 주휴수당을 포함해 월 761,040원의 급여가 지급되며,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간 진행된다.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제작 및 기획 능력과 함께 취약계층을 대하는 공익 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어르신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신청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 사본, 자기소개서, 영상이력서(작성요령 숙지 후 제작) 각 1부를 제출해야 한다. 단,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참여제외자인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등 직역연금 수급자와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는 신청이 제한된다.
접수는 2024년 12월 18일부터 2025년 1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동행팀(02-2127-5629)으로 문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lima00@ddm.go.kr)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