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 ‘두 배로 데이’, 도서 대출 2배 확대 운영

Photo of author

By 코리안투데이 보은

 

울산도서관이 독서 활성화공공도서관 이용 증대를 위해 ‘두 배로 데이’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기존 1인당 5권이던 도서 대출 한도를 2배로 확대최대 10권까지 대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코리안투데이] 울산시립도서관 전경 © 현승민 기자

울산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디지털자료실에서 소장된 도서에 한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민들은 보다 많은 도서를 한 번에 대출해 독서를 즐길 수 있으며, 공공도서관 이용률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가까이하고 싶은 시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두 배로 데이’를 운영하게 됐다”며 “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보다 풍요로운 독서 생활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두 배로 데이’는 평일 대비 대출 권수가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도서관 누리집(http://library.ulsan.go.kr) 또는 정보서비스과(052-229-6993)로 문의하면 된다.

 

[현승민 기자 ulsangangnam@thekoreantoday.com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