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년사관학교의 은혜, 고향사랑으로 보답한 ㈜에이티엘 정동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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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Bogota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3일 시청에서 ㈜에이티엘 정동민 대표로부터 300만 원의 세종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정동민 대표는 세종청년사관학교 세종캠퍼스 1기 졸업생으로, 현재 총동문회장을 맡으며 세종시와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청주시에서 기업을 운영 중인 정 대표는 세종청년사관학교에서 받은 지원과 배움을 바탕으로 기업활동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이를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보답하고 싶었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세종청년사관학교는 제게 창업과 기업 운영의 밑거름을 제공한 곳”이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세종시의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종청년사관학교의 은혜, 고향사랑으로 보답한 ㈜에이티엘 정동민 대표

 「코리안투데이」 세종청년사관학교의 은혜, 고향사랑으로 보답한 ㈜에이티엘 정동민 대표© 이윤주 기자

 

세종시는 정 대표가 전달한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지역발전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러한 활용 방안은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정동민 대표의 고향사랑기부는 세종시와의 인연과 지역사회를 향한 애정을 보여주는 귀한 사례”라며, “기부금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청년사관학교는 청년 창업가와 기업인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며, 세종시의 핵심 인재 양성 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 대표의 이번 기부는 이러한 사관학교의 성과를 보여주는 동시에, 세종시가 지역 인재 육성과 사회적 기여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음을 증명했다.

 

앞으로도 세종시는 청년창업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청년과 기업,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정동민 대표와 같은 사례가 늘어나면서, 세종시는 더욱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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