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미래 과학기술 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초·중학교 62학급을 대상으로 ‘안성맞춤 체험교실’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 [코리안투데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주역 양성! ‘안성맞춤 체험교실’ 운영 © 이명애 기자 |
체험 내용은 ▲코딩 로봇 스포츠를 통한 로봇공학 이해 ▲자율주행 시스템 원리와 센서 기술 체험 ▲웨어러블 기술을 활용한 로봇 조립 및 미션 수행 ▲생성형 AI 교육 및 Chat-GPT 활용법 등 다양한 미래과학 콘텐츠로 꾸며졌다. 그 외에도 AI 보드게임, 오조봇, 태양광 추적기, 메타버스 등 체험형 활동도 함께 진행돼 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다.
안성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진로 개발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미래교육과 관계자는 “체험형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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