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주택 정비사업 조합장 간담회 개최…공공지원 성과 공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2월 26일 관내 주택 정비사업 조합장 및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올해 중구형 공공지원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향후 공공지원 확대 방안과 주민 맞춤형 지원 방향도 논의됐다.

 

중구, 주택 정비사업 조합장 간담회 개최…공공지원 성과 공유

 [코리안투데이] 중구, 주택 정비사업 조합장 간담회 개최…공공지원 성과 공유  © 지승주 기자

 

서울 중구는 26일 주택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관내 10개 사업지의 조합장 및 주민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이창우 신당10구역 조합장, 윤태권 신당9구역 조합장, 이정수 신당8구역 조합장, 김도형 중림동398 재개발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중구형 공공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추진될 확대된 공공지원 모델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올해 중림동398 조합의 직접 설립, 약수동 공공주택복합사업 복합지구 지정, 신당10구역 설계자 선정 등 굵직한 성과를 달성하며 중구형 공공지원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특히, 재개발 전문가 상담 상설화 등 내년에는 더 체계적이고 확장된 지원이 계획되어 있다고 밝혔다.

 

김도형 중림동398 재개발 조합장은 “중구형 공공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받았고, 내년에도 이 모델이 적용된다면 협력업체 선정 등에서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창우 신당10구역 조합장은 “‘신속통합 1호’라는 상징성 덕분에 타 지역에서도 중구형 공공지원 모델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모델이 서울 전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형 공공지원은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결과로,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더욱 세심하게 귀 기울여 공공지원을 강화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구형 공공지원 모델의 성공적인 안착을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내년에는 더욱 강화된 지원책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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