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와락’, 3년 연속 우수 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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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부안

 

서울 동대문구가 위탁 운영하는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와락이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센터로 선정되었다. 평가 항목은 현장 모니터링(50%), 센터 이용자 만족도(40%), 예산 집행 점검(10%) 등으로 구성되며, 신규 체험처 발굴과 멘토 인력풀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와락’, 3년 연속 우수 센터 선정

 [코리안투데이항공 및 드론개발자 직업 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습(사진제공동대문구청ⓒ 박찬두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위탁 운영하는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와락이 서울특별시교육청의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센터로 선정되었다. 이 같은 평가는 현장 모니터링(실제 현장에서 진행되는 운영 점검, 50% 비중), 센터 이용자 만족도(이용자의 평가, 40% 비중), 예산 집행 점검(예산 집행의 적정성 확인, 10% 비중) 등 세 가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이다.

 

센터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체험처를 발굴하고, 우수한 멘토 인력풀(경험이 풍부한 지도교사 및 전문가 네트워크)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학교뿐만 아니라 유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복지 취약계층(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계층),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문 직업인들의 특강(현직 전문가가 직접 전달하는 강의)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적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토요 직업 체험 ’, 학교 동아리와 협력해 진행하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 와플등이 운영되고 있다. 이와 같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실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미래 진로를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센터는 DDM메이커(4차 산업 기술 체험, 최신 IT 기술 체험), 상상클래스(디지털 드로잉 프로그램, 컴퓨터를 이용한 창작활동), 미래잡(job)(미래자동차, 인공지능 탐구 프로그램) 등 신산업 분야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로써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 및 신산업 분야에 대한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주도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와락의 이번 우수 센터 선정은 단순한 평가 결과를 넘어, 체계적인 체험처 발굴과 멘토 인력풀 운영, 그리고 전문 직업인의 참여를 통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이 결실을 맺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사회를 대비할 수 있도록 센터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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