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곤 작가, 신간 3권 동시 출간… 문학과 인문학의 새로운 지평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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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부안

 

이중곤 작가(필명: 이조원)가 신간 『남해! 마음 여행』, 『원시림』, 『구운몽 판타지 이야기』 등 세 권을 동시 출간했다. 이번 신간들은 각각 힐링 에세이, 우화 소설, 그리고 고전문학 해설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자들에게 감성과 사유, 문학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작가는 지난해 12월 남해군 ‘노도 문학의 섬’에서 집필에 몰두하며 『남해! 마음 여행』과 『구운몽 판타지 이야기』를 완성했다. 남해의 자연과 문화적 배경이 담긴 이 책들은 지역 문학 활성화와 문화관광 콘텐츠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중곤 작가, 신간 3권 동시 출간… 문학과 인문학의 새로운 지평 열다

 [코리안투데이]  이중곤 작가, 신간 3권 동시 출간  © 최낙숙 기자

자연과 사색이 담긴 힐링 에세이, 『남해! 마음 여행』

『남해! 마음 여행』은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과 작가의 사색을 담아낸 힐링 에세이로,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순간들을 따뜻한 필체로 풀어냈다. 이 책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라, 바쁜 현대인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의 쉼표’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문학적 기록이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남해의 고요함과 사색의 깊이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랐다. 특히, 노도 문학의 섬에서 직접 체험한 순간들을 기록함으로써 남해의 자연과 문학이 조화를 이루는 방식을 보여준다.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우화 소설, 『원시림』

『원시림』은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철학적으로 탐구하는 중편 우화 소설이다. 원시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캐릭터들을 통해 생태적 메시지와 인간 삶의 본질을 성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단순한 동화적 구성이 아니라 상징적 요소가 가득한 서사 구조를 통해 환경과 공존의 의미를 고민하게 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전문학의 현대적 재해석, 『구운몽 판타지 이야기』

『구운몽 판타지 이야기』는 서포 김만중의 『구운몽』을 현대적 시각에서 분석한 담론서로, 남해군의 ‘서포 김만중 문화관광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집필됐다.

이 책은 단순한 고전 해설을 넘어, 『구운몽』 속 판타지적 요소와 철학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풀어내 독자들에게 색다른 시각을 제공한다.

이중곤 작가, “문학을 통해 남해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싶다”

이중곤 작가는 이번 신간 출간에 대한 소감을 전하며, 남해라는 공간이 자신의 문학적 영감의 원천임을 강조했다.

“남해는 제게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문학적 영감을 주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남해! 마음 여행』과 『구운몽 판타지 이야기』를 노도 문학의 섬에서 집필하면서, 문학과 자연, 그리고 인간의 관계에 대해 더욱 깊이 고민하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남해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이 작가의 신간 3종은 각각 다른 문학적 접근 방식을 통해 독자들에게 감동과 사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남해를 사랑하는 독자뿐만 아니라, 인문학과 문학을 아우르는 깊이 있는 독서를 원하는 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 정보

📚 『남해! 마음 여행』 – 힐링 에세이, 자연과 사색을 담은 감성적 글
📚 『원시림』 – 중편 우화 소설,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철학적으로 탐구
📚 『구운몽 판타지 이야기』 – 서포 김만중의 『구운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담론서

독자들의 기대평

🗣 “남해를 직접 여행한 듯한 느낌이 들었다. 감성적인 글이 마음을 울린다.”
🗣 “『원시림』은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던지는 소설이었다. 다시 한번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다.”
🗣 “『구운몽 판타지 이야기』를 통해 고전문학이 현대적으로도 흥미롭게 다가올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이번 출간을 통해 이중곤 작가는 문학적 깊이와 철학적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내며, 독자들에게 다양한 감동과 사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학과 인문학의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시각을 선사하는 이 작품들은 많은 독자들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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