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신흥동3가 공업지역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8곳과 함께 ‘환경정비 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활동은 지난 6월 3일부터 7일까지, 하절기 풍수해 환경오염사고 대비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환경정비 주간’에는 씨제이제일제당㈜, 씨제이피드앤케어㈜, ㈜씨디에스인천에너지, 라이온코리아㈜, 인천란수피㈜ 등 지역 내 주요 기업들이 참여했다. 기업들은 사업장 인근의 배수로 정비와 도로변 청소 등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 [코리안투데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함께한 환경정비 주간 기념 사진 © 김미희 기자 |
특히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6월 5일에는 40여 명의 민관 임직원이 사업장 주변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환경정화 활동은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인천 중구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자발적인 환경 개선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하절기 풍수해에 대비하여 환경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시설 미비로 인한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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