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항장에서 펼쳐진 다섯 빛깔의 한국 매력, ‘케이컬처 오색체험 관광상품’ 큰 인기

인천 개항장에서 펼쳐진 다섯 빛깔의 한국 매력, ‘케이컬처 오색체험 관광상품’ 큰 인기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의 ‘케이(K)-컬처 오색체험 관광상품’이 ‘2024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에서도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한국 문화와 인천 개항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했다.

 

‘케이(K)-컬처 오색체험 관광상품’은 개항장을 찾는 해외 관광객을 위해 케이뷰티(K-beauty), 케이헤리티지(K-heritage), 케이팝(K-POP), 케이푸드(K-food), 케이투어(K-tour) 총 5가지 분야의 상품을 개발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리안투데이] 케이컬처 오색체험 관광상품에 참여중인 시민들 모습 © 김미희 기자

특히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야외 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케이뷰티(K-beauty) 메이크업 체험’, ‘케이팝(K-POP) 댄스 아카데미’ 등 다양한 체험형 관광상품이 선보였다.

 

엔프라니 화장품에서 뷰티 제품을 협찬하고, 재능대학교 뷰티스타일리스트학과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한 ‘케이뷰티’ 부스에서는 한국식 메이크업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케이팝 댄스’ 부스에서는 케이팝 댄스를 배우는 아카데미와 함께 ‘케이팝 댄스 챌린지’가 개최되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인천 중구의 대표 면 요리인 짜장면을 소개하기 위해 농심에서 짜장 라면을 포함한 다양한 라면을 협찬한 가운데, 야외에서 직접 한국 라면을 끓여 먹는 ‘케이푸드-라면 먹기 체험’도 큰 관심을 얻었다. 또한, 무형유산 보유자인 지화장(紙花匠)과 함께하는 ‘종이꽃 만들기 체험’은 우리 문화 ‘케이헤리티지’를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개항기 의상을 입고, 개항장 내 근대건축물을 돌아보는 ‘케이투어’ 프로그램도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구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릴 올해 두 번째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에서도 ‘케이(K)-컬처 오색체험 관광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인천 중구는 대한민국 근대사의 시작인 개항의 역사를 가진 문화·관광 도시”라며, “앞으로도 인천 개항장과 우리 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환경의 토대를 다지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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