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나성동,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나성나눔상품권’ 사업 시범 운영

세종시 나성동,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나성나눔상품권’ 사업 시범 운영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성동 착한가게와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나성나눔상품권’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처음 시범 운영하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나성동 착한가게 22곳을 포함한 지역 상권 활성화와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한다.

 

나성나눔상품권 사업은 저소득 30가구에 각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여, 지정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가구는 오는 9월 30일까지 나성동 착한가게 19곳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로는 음식점, 마트, 사진관, 치킨집 등이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코리안투데이] 민관협력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복지 증진 기대 © 이윤주 기자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9월까지 사업 운영을 통해 매출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보완하여 나성동의 특색 있는 지속 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의 복지 증진과 함께 나성동 착한가게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보완하고 더욱 발전된 사업으로 나성동의 경제와 복지를 동시에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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