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하나로 ‘세종시청 테니스 대표팀과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니스 레슨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조치원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진행되며, 참여 인원은 원활한 수업 운영을 위해 선착순 20명으로 제한된다.
![]() [코리안투데이]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테니스 레슨 제공© 이윤주 기자 |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인터넷 고향사랑이(e)음 사이트 또는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세종시에 기부한 뒤, 고향사랑이음 누리집에서 답례품으로 ‘세종시청 테니스 대표팀과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권’을 선택하면 된다.
앞서 세종시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같은 테니스 레슨을 진행했으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11년에 창단된 세종시청 테니스팀은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남지성, 홍성찬 선수는 물론, 이덕희, 신산희 등 국내 상위권 순위의 선수들과 코치진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팀은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단식·복식 동메달과 ‘2024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및 전국종별테니스 함양대회’ 남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내외 정상급 실력을 입증했다.
시 관계자는 “세종 고향사랑을 직접 전하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테니스 레슨 답례품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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