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AI·빅데이터로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나선다

세종시, AI·빅데이터로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나선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경영혁신 지원에 나선다.

 

세종시는 13일 시청 세종실에서 신용보증기금, 세종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혁신 및 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세 기관은 신용보증기금의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기업분석(BASA) 시스템을 공동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세종시, AI·빅데이터활용 업무 협약식© 이윤주 기자

 

‘BASA(Business Analytics System on AI)’는 신용보증기금의 48년 신용평가 노하우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기업분석 솔루션이다. 이 시스템은 AI경영진단, 기업정보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141만 개의 기업 개요와 60만 개 이상의 기업분석보고서를 보유하고 있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유치, 중소기업지원, 소상공인 자금지원 등 다양한 정책에 BASA시스템을 활용하고, 해당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데이터 교류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기업분석정보, 상권분석정보, 성장 가능성 등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심층 정보를 제공받아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코리안투데이] 세종시-신용보증기금-세종신용보증재단_업무협약© 이윤주 기자

 

최민호 시장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시대를 맞아 이번 협약을 통해 신기술을 활용하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혁신을 지원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소상공인과(☎044-300-4123), 신용보증기금(☎1588-6565), 세종신용보증재단(☎044-865-055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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