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해양안전체험관이 오는 19일부터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해양안전 실전 체험존과 디지털 교육 콘텐츠, 유튜브 채널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해양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 [코리안투데이] 해양안전체험관 홍보부스-경기도 제공 © 김나연 기자 |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이 해양·안전 분야의 주요 산업 전시회인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이 전시회는 19일부터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며, 해양산업과 관련된 최신 기술과 장비가 전시되고, 해양산업 전문가, 관련 기업, 학계 및 정부 기관이 모여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국제 전시회다. 이 전시회는 2013년부터 격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2021년에 개관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올해 처음으로 전시회에 참가하여 해양안전 실전 체험존, 해양안전 디지털 교육 콘텐츠 제공, 유튜브 채널 이벤트, 1:1 고객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등 실제 선박 사고 위기 및 긴급 상황 발생 시의 대처 요령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경기도 해양수산과 김봉현 과장은 “해양안전체험관이 앞으로도 도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실제 해양 안전사고 등 위기 상황 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체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생존수영을 비롯한 해양안전 체험 교육과 선박 안전, 해양 안전, 선박 비상 상황 대응에 필요한 체험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6만 7천 여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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