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암사지 진신사리 친견행사 성황리에 마쳐

회암사지 진신사리 친견행사 성황리에 마쳐

회암사지박물관에서는 5월 21일부터 보스턴 미술관에서 반환해온 사리5과 친견행사를 진행해왔다

 

매주 1000여명이 넘는 친견인사로 인해 양주시 회암사지 박물관과 공원 일대는 주말마다 북새통을 이루었다

 

 진신 사리가 불교 신자에게 주는 의미는 남다르기에 많은 불자와 사리에 관심있는 분들도 찾아주었고, 언제 다시 볼지 모를 사리친견이기에 멀리있는 사찰에서도 관람을 위해 시간을 내어 오셨다고 한다

 

 [코리아투데이] 회암사 주지 인공스님(우측)과 인도 스님의 친견 모습  © 김병천 기자

 초기 현장을 취재한 바로는 사람이 갑자기 몰리는 경우에 생길 여러 상황을 대비하고 사리 친견 행사를 온전히 치루기 위해 여러 사람의 도움이 절실해보였다

 

 행사는 급하게 진행되었고, 준비는 어느정도 되었다고 하지만, 중간에 생길지 모를 불상사와 친견을 세심하게 도와줄 인원이 필요했다   

 

 이때 많은 인파로 인한 질서 유지와 안전 그리고 도난이나 관리상의 문제등 차분하게 정리하고 마무리하기 위해서 양주시립 회암사지 박물관 김동규 팀장과 회암사지 주지 인공스님이 마음을 모아 주변에서 도아주실 분들을 찾았다

 

 김동규 팀장님은 “이미 양주시 왕실 축제 행사로 직원들이 다소 힘든 차였으나 직원들이 나서서 적극적으로 추가 근무를 편성하였고, 박물관 유물해설사 선생님들도 추가 지원 근무도 해주시고, 양주시 신중년 프로그램 선생님들의 도움도 컷다”고 한다

 

 회암사 주지 인공스님은 신도회 회장님과 회암사지불교대학 등 여러분에게 도움을 청했고 전해들은 모든 분들이 흔쾌히 자원하셨다고 한다

 

 [코리아투데이]회암사사리친견자원봉사단(좌측부터 장태경,박효숙,최도연,위경숙,김수자,박귀섭)  © 김병천 기자

 

 5월21일부터 6월9일까지 약 20여일동안 치루어진 친견 행사는 이로인해  안전하고 바람직한  행사로 기록되었다

 

 갑자기 치루어진 행사로 여러 단체가 일을 행하다보면 불상사도 일어나기도 하지만, 이번 친견 행사는 민관이 하나가 되고 여러 기관이 하나가 되는 일은 좋은 미담이 되는 것 같다고 행사 참여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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