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안성시장배 발달장애인 볼링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제1회 안성시장배 발달장애인 볼링대회가 14일 서안성스포츠센터 볼링장에서 열렸다. 선수와 가족, 내빈,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뜨거운 열정으로 참석했다.

 

안성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창립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이 생활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66명의 참가자가 개인전을 펼치며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코리안투데이] 안성시, 제1회 발달장애인 시장배 볼링대회 개최  © 이명애 기자

 

 

 

[코리안투데이] 안성시, 제1회 발달장애인 시장배 볼링대회 개최  이미지  © 이명애 기자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자 부문:

1등 : 이동기(만정중)

2위 : 김성인(하이디의 집)

3위 : 엄진용 (하이디의 집)

여자부:

1위 : 김희진(마르금터)

2위 : 심가을 (마르금터)

3위 : 원주희(마르금터)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체력 향상과 장애인 볼링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시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스포츠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엄순옥 회장이 이끄는 공도지역 어머니 자위대 순찰대의 적극적인 지원도 이어졌다. 안성장애인스포츠협회와 협력 협약을 맺고 장애인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따뜻하고 지지적인 대회 분위기를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