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6월 세 차례에 걸쳐 ‘지역여행제안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대규모 단체 대상 프로그램과 달리 시민 개개인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이 시스템을 이해하도록 돕고 제안서 초안 작성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 [코리안투데이] 3개 지역에서 시민참여예산제안 교육 실시 © 이명애 기자 |
![]() [코리안투데이] 3개 지역에서 시민참여예산제안 교육 실시 이미지 © 이명애 기자 |
시는 15개 시·군을 중부(6월 4일), 동부(6월 5일), 서부(6월 13일) 등 3개 지역으로 나누었다. 각 지역별로 ‘여행제안학교’가 1회씩 개최되었다. 시민들은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기초와 제안서 작성 방법을 배우고 제안서 작성 실습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지역과 도시 전체를 위한 프로젝트에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이번 세션에서는 시민들이 지역 및 도시 전체의 발전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교육과 제안 역량 강화를 통해 시정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이고 현명한 참여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참여 예산사업 공모전은 이달 23일까지 진행되며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을 받아볼 수 있다.
시 대표는 도시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참여하는 시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있어 이러한 교육 세션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도시 거버넌스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정보에 입각한 시민 참여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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