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빛고을장학재단(이사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24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광주시교육감과 자치구청장의 추천을 받은 중학생 57명, 고등학생 175명, 대학생 39명 등 총 271명이 빛고을장학생으로 선정됐다. 학업장려 106명, 생계곤란 105명, 지정장학생 60명에게 총 1억6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규정 학생은 “장학생으로 선발돼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학업에 매진해 광주를 빛내는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장학금은 응원의 마음이 담겨 있다. 학생들이 유능한 인재로 성장해 주변에 그 마음을 전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코리안투데이] 빛고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후 기념촬영 © 최효남 기자 |
한편, 빛고을장학재단은 지난 4월 장학사업 예산을 5억원으로 증액하고, 하반기에는 장학 대상자를 500여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9월에 공고하여 10~11월 중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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